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 2025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육성사업 선정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모 ‘2025년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5대 핵심과제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등 2대 조직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1억 4천만원(국비, 지방비 각각 50%)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지원이 가능해 진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소비자 요구에 맞춘 서비스 개선, 향상과 상인 간 단합을 통해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남양주시 명품 상점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가 중기부 지원사업에 선정 돼 글로벌 경제위기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소상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로 말했다.
한편, 금곡홍유릉상점가는 2019년 남양주시 제1호 상점가 등록을 시작으로, 상점가에 시장매니저를 채용해 지자체와 원활한 행정업무가 이뤄지도록 하였으며, 2023년 금곡홍유릉상점가의 캐릭터 ‘금홍이’를 개발하였고, 2024년에는 홍유릉과 연계한 ‘오얏꽃빵’과 ‘자개 오얏꽃 굿즈’를 개발하여 경기우수시장 박람회 등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얏꽃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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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