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 앞과 수목원로 주변 식당가 사람들이 새로운 모색의 길을 찾기 위해 상인회를 결성했다 어수선한 정국 따라 꽁꽁 얼어붙은 지역의 상가는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오후 2시 이후면 문을 한두 군데 닫기 시작한다 손님이 없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다.
날씨 따라 상인들의 마음도 얼어붙었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주변 상인들이 심기일전 새로이 마음을 모아 시작을 하려고 나섰다. 테마가 있고 전통이 있고 아름다운 숲이 있는 이곳을 캄캄한 어둠 속으로 넘어가게 할 수 없다는 의지로 새로이 상인회를 조성해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된것이다.32개 사업자들로 구성된.상인회 이름은 광릉 수목원 길 상인회로 하고 회장은 나전칠기 공방을 운영하는 박영희(전) 시의원이 선출되었다.부회장은 블루 도넛 이연창 대표가 사무국장은 큰대문집 김한섭 대표가 맡기로 했다. 창립총회에는 남양주 시청 이백영 재정 경제국장도 팀장 주무관과 함께 참석해서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해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희문 남양주시 총 상인연합회 회장도 창립총회 축하와 더불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질문에 응대하며 활성화 방안을 함께 찾아보기로 약속하며 회의를 끝마쳤다.
광릉수목원길 상인회는 남양주시에 이웃사촌 상인회를 등록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을 다짐했다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 동의하고 함께해 준 상인회 회원들의 간절한 마음에 얼음이 녹을 때쯤 무언가 싹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광릉 수목원길상인회의 새로운 출발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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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