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개발과 발전을 위해 저널리즘 교육을 지난 9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 안백수교수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현직 언론인에게 듣는 언론현장의 이야기, 인격권 침해와 그 사례,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 언론분쟁 예방과 언론중재 등의 다양한 강의로 구성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자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대표적 주민조직으로서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주민총회 개최,주민참여 예산의 제안과 편성,주민자치센터 운영등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을 말한다.

주민자치회위원회의 법적 지위 명확화 및 읍면동 지역사회내 위상 강화를 구축하려면 주민자치회위원회 구성에 있어 민주적 대표성 및 민주적 운영을 할수 있는 위원들의 역량수준에 맞는 맞춤형 정책지원의 설계및 시행,주민자치의 토대 강화를 위한 공동체의 주민조직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

공청회, 위원회, 시민배심원제, 주민발의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형태의 참여제도를 발전시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인이 주민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줌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의사결정에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할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관련자치위원들뿐아니라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고 본다.

다산1동 이건웅주민자치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인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소양을 쌓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고,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는 소중하고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1회 맞춤형 주민특강 교육을 준비하여 사회단체들과도 연계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주민참여기회가 위축될 위기에 처해 있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끌어야 할 역할인 주민과의 협치·소통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