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회장단, 연합회 회원들의 추대로 명예회장 감사패 수여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 유현석 명예회장, 이진환 명예회장이 지난 24일 다산총연 회원들의 추대로 명예회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지난 7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 주택 인프라 확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두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촐하지만 뜻깊은 수여식이었다는 유현석 1기 명예회장은 “아무것도 몰랐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뜻으로 모아 헤쳐왔기에 현재 총연합회가 다산신도시 입주민을 대표하는 소통기구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이는 수많은 입주민 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4기 이진환 명예회장은 “이웃님들과 함께 울고 웃던 7년이라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제겐 너무 과분한 사랑이었고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한결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황의상 부회장은 “다산동 명칭 변경, 왕숙천 축제, 월드컵 단체 상영 추진 등 지역사회 단합과 문화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1기 유현석 회장이 씨앗을 뿌리고, 2~4기 이진환 회장이 그를 일구고 꽃피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중 이진환 회장과 함께 한 수변공원 촛불 문화제, 6호선, 9호선 남양주 연장을 위한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 협의,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제공>
마지막으로 “5기 임원진 역시 두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리고 꽃피워 가꿔낸 다산총연을 다산을 넘어 남양주시민 모두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현재 진행 중인 서울-남양주 간 대심도 프로젝트, 9호선 추가 역사 추진, 푸른물센터 지하화 관련 등 각종 현안에도 입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지지해 주길 당부했다.
신도시는 물론 원도시와 함께 누구나 살고싶은 다산동 더 나아가 내일이 기대되는 남양주시가되길 각 사회단체들의 역량있는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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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