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차치위원회 '제주도 재활용 센타' 방문

남양주시 다산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일원으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겸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제주도의 지역주민 중심 70여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탐방과 조천읍 함덕리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했다.


제주도에서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클린하우스라고 칭하는데 분리수거 용기를 갖춘 소형 쓰레기분리수거장이라고 보면 된다. 이 클린하우스도 각 읍, 면, 동에 설치 되어있고 제주도에서는 쓰레기를 버리고 싶은 시간에 자유롭게 버리지는 못하고 도에서 정해준 시간에 버려야 한다

정해진 시간 외에는 클린하우스 가림막이 닫혀서 버리지 못하고 24시간 cctv가 감시하고 있어 위반시 위반시 과태료 부과 자동으로 된다고한다

.

또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주민자치 실태를 돌아보고 2022년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며,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건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주민자치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 우리시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 차원에서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6개 읍면동에 4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17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경기북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