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남양주의 대표 가을 행사 (9/27~28)
남양주시 광릉숲 인근 산새길목 일원에서 오는 9월 27일(토)부터 9월 28일(일)까지 양일간 「제 1회 산새소리 축제」가 열린다. 본 축제는 여러 방문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시낭송/시화 팝업존, 전통문화 체험존, 키즈존, 푸드존 등)의 운영을 통해 남양주 광릉숲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행사명: 산새소리 축제
● 일시: 2025년 9월 27일(토) ~ 9월 28일(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남양주시 광릉수목원로 179, 산새길목 일원
● 행사 프로그램:
- 시낭송 팝업존: 시낭송 체험, 시화 그리기 및 전시
- K-Art 체험존: 민화 그리기, 자개 공예 (케이팝데몬헌터스 호랑이 더피 등)
- 어린이 팝업존: 산새 모자 만들기, 자연 엽서 만들기, 타투 스티커 등
- 산새 방앗간: 부추전, 묵사발 등 먹거리
- 산새 굿즈: 슈링크 키링, 어린이 선캡, 자개 그림톡, 팬시 스티커 등
광릉수목원길상인회의 주도로 이뤄지는 본 축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낭송 체험과 시화 그리기/전시 등 문학적 감성을 담은 시낭송 팝업존을 필두로, K-Art 체험존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도 화제가 된 전통 호랑이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 팝업존에서는 산새 모자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창의 체험이 이어진다. 한편, 주민들과 봉사단체 ‘남양주의 영원한 미래’가 준비산 산새 방앗간에서는 부추전, 묵사발 등 먹거리들이, 다채로운 산새 굿즈로는 슈링크 키링, 어린이 썬캡, 자개 그림톡, 팬시 스티커 등이 있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 박영희 회장은, “산새소리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남양주의 새로운 무형 문화 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제적 관광 명소이다.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체험형 로컬 페스티벌로서, 방문객들에게는 일상 속 힐링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지역 상인들과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산새길목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nsae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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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기자 다른기사보기